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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이전 예고' 리니지2M, 정령각인 투지 추가
김도아 기자 | 승인 2020.02.28 14:58

엔씨소프트가 26일 업데이트로 리니지2M에 새로운 정령각인 메뉴인 '투지'를 추가했습니다. 그 동안 정령각인은 정령탄을 강화할 수 있는 메뉴 밖에 없었지만 투지의 신설로 인해 강화 재화인 결정체의 수급은 물론 사용처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졌습니다.

기존 정령강화 정령탄의 경우 항상 정령탄을 소비하며 사냥하거나 전쟁 위주의 게임을 즐기는 상위권 유저를 제외하고는 집중하지 않는 메뉴였습니다. 해당 메뉴 강화로 정령탄 사용시 발동되는 효과를 강화할 수 있기에 자동사냥 유저나 재화 축적을 목표로 삼는 유저에게 효율성이 떨어지는 메뉴입니다.

신설된 투지는 정령탄과 무관하게 캐릭터 자체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새로운 강화입니다. 총 39회의 투지 강화로 최종 10단계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명중과 모든 대미지, 무기 대미지 증폭, 스킬 대미지 증폭, 스턴 적중과 같은 핵심 능력치들이 모여 있습니다.

투지의 강화 재료는 정령탄 강화와 마찬가지인 결정체로, 주로 장비 분해나 장비 강화 실패로 얻거나 이벤트 던전 등을 통해 수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급 결정체는 파밍으로 구하기 어려우며 제작의 경우도 이벤트나 각인이 아닌 직접 구입한 은총의 성물을 필요로해 모든 단계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상위권 유저들은 남아도는 결정체 활용도가 추가됐지만 하위권 라이트 유저들의 경우 다시 일반 등급의 아이템이라도 분해해 수급해야하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일부 하드코어 유저들은 한 번에 10단계까지 등급을 올리기 위해 싼값에 거래소에 나온 10다이아 고급 등급의 아이템을 분해하고 있어 당장은 쌓여가고 있는 재화들의 소모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상품과 이벤트가 종료되고 탈리스만이 돌아왔습니다. 탈리스만은 캐릭터 장비 장착으로 물약 회복량과 대미지 상승 등의 효과를 주는 시간제 유료 버프 상품입니다. 사냥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최상위 등급의 장비 제작 재료로 한시적 사용이 가능해져 과금 유저들이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주차 제작 리스트에 전설 등급의 망토와 각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주 업데이트로 새롭게 도입된 영웅급 스킬의 제작도 가능해지면서 공성 콘텐츠를 준비하거나 최상위권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캐릭터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탈리스만 이벤트입니다.

이 밖에 발렌타인 이벤트 종료 후 100일 전야제 이벤트가 신설됐습니다. 출석 보상과 함께 이벤트 아이템인 정령의 기운을 수집하면 개수에 따라 특정 아이템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희귀 무기 제작 레시피 조각과 희귀 방어구 제작 레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3월 대형 업데이트를 예고했던 티저 이미지는 서버 이전으로 밝혀졌습니다. 리니지M의 경우 서비스 시간이 9개월 정도 흐른 시점에서 서버 이전 상품을 내놓았으나 리니지2M의 경우 서비스 100일과 맞물려 다소 이른 시점부터 유저 이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버 이전이 예고됨에 따라 각 서버의 힘의 균형과 혈맹 분위기, 아이템 시세는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공성 콘텐츠 이전 시점에 서버 이전이 등장해 성혈이 되기 위한 기존 유저들의 수비와 박힌 돌을 빼내기 위한 서버 이전자들의 대결과 연합 등 판짜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도아 기자  kda@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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