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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미르4, 이건 알고 게임하자
김동준 기자 | 승인 2020.11.24 15:47

미르4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80% 유저가 정식출시 이후 플레이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시스템 안정화 점검에도 70% 이상의 재방문 비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지표가 힘을 싣고 있다.
 
기대감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사전예약은 300만을 돌파하며, 하반기 기대작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식출시를 하루 앞두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해봤다.
 
<어떤 직업을 선택해도 시원한 몰이사냥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직업 선택은 큰 고민이 필요하지 않다.
 
직업은 전사, 술사, 도사, 무사로 총 4가지다. 모든 직업이 광역 스킬을 보유해 어떤 선택을 해도 무협 MMORPG 특유의 시원한 몰이사냥을 즐길 수 있다. 근거리와 원거리 직업 간의 타격감 차이만 존재한다.

테스트 당시 지적받았던 느린 템포는 정식버전에서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로 어느 정도 해결될 예정인 만큼, 발전된 타격감과 빠른 템포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파티플레이의 역할 차이는 존재한다. 전사는 단단한 방어력을 앞세워 전방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는 탱커 역할을 수행하며, 술사와 무사는 각각 원거리와 근거리 딜러의 임무를 맡는다.
 
도사는 후방에서 데미지 지원과 파티원 공격력 버프, 회복, 방어막 등을 시전할 수 있으며, 유일한 부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독보적인 활약이 가능하다.
 
<문파 가입은 빠를수록 좋다>
문파는 성장 속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 문파에 가입하면 물리공격, 술법공격 같은 스탯 버프부터 경험치 획득량, 골드 획득량 증가 등 성장과 직결되는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문파 레벨이 높아질수록 받을 수 있는 버프의 효율은 극대화돼, 시작부터 문파에 가입한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벌어진다. 또한 스펙 상승에 필요한 원정이나 보스토벌 등의 콘텐츠가 문파 단위다.

엔드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더더욱 문파에 가입해야 한다. 오픈스펙 기준 엔드콘텐츠는 비곡점령전과 비천공성전으로, 문파에 가입되지 않은 상태라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부와 보고를 수행하며 획득한 포인트로 문파 상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 존재하며, 문파원들이 토벌 혹은 보스토벌에 성공할 때마다 문파원 전원이 전리품을 획득하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용히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도시 서버는 피해라>
조용히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라면 도시 서버는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PK가 가능하고 페널티가 크지 않아 분쟁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서버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냥터에 유저들이 밀집하며 이는 분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르4는 출시 전부터 비곡점령전이나 비천공성전으로 통제가 가능한 부분을 강조해왔는데, 도시 서버는 소위 말하는 큰손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 성장 격차로 인한 통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서버의 상위 문파에 속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면,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시골 서버를 선택하는 것이 성장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지 않아도 된다>
미르4는 캐릭터를 일정 시간 이상은 방치해도 성장에 큰 무리가 없다.

연속 임무와 채집 채광으로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연속 임무는 특정 지역의 퀘스트를 최대 30개까지 자동으로 플레이한다. 전투력에 따라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약 1~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경험치와 각종 재화를 얻을 수 있다.

미르4에는 리니지의 아인하사드 같은 개념으로 활력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채집과 채광으로 활력을 채울 수 있다. 채집과 채광도 연속 임무처럼 자동 반복이 가능하며, 2~3시간 정도 투자 시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활력을 쌓을 수 있다. 부수적으로 성장에 필요한 흑철 같은 재화도 획득이 가능하다.
 
총 4~5시간 정도를 자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느끼는 피로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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