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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그랑사가, 첫날 분위기 어땠나?
송진원 기자 | 승인 2021.01.26 15:37

오랜 준비를 마친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26일 정식출시됐다. 

세븐나이츠 사단의 신작은 출시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사전등록 500만을 돌파한데 이어, 사전 다운로드로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오전 8시 오픈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찾았다. 서비스 시작 10분 만에 대기열이 2,7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순조로운 분위기다. 많은 유저들에도 서버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며 준비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이야기는 5인의 기사단이 기억을 잃은 소녀, 세리아드를 구조하며 시작된다. 비밀스러운 히로인과 모험단의 여행은 고전 판타지를 연상케 하며, 세련된 그래픽으로 연출한 컷신이 눈에 띈다. 

그래픽 퀄리티는 필드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 마주하는 오픈필드인 용의 언덕과 도시 라그나데아부터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주변 환경 묘사와 원경 오브젝트 표현까지 PC MMORPG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의 핵심은 3인 파티와 그랑웨폰 시스템이다. 6인의 기사단 중 3인을 골라 하나의 파티로 운영할 수 있으며, 스킬이자 장비인 그랑웨폰은 언제든지 교체 가능하다. 

그랑웨폰은 최대 4종까지 스타일에 맞춰 장비한다. 힐러 세리아드는 체력을 직접 회복시키거나 아군의 스킬 자원, 보호막 회복을 보조하는 캐릭터로 활용할 수 있다. 장비한 그랑웨폰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진다. 

초반 성장 구간은 NPC와의 대화, 몬스터 사냥, 요인 구출 등으로 구성된다. 플레이를 시작하고 1시간 정도면 주요 파티 캐릭터는 10레벨을 넘긴다. 퀘스트 요구 조건이 간단해 소울링크와 아티팩트, 잠재능력 기능을 수월하게 개방할 수 있다. 

그랑사가의 첫 인상은 준수한 편이다. 튜토리얼 구간은 짧고 직관적이며 전투와 성장도 간편하다. 기사단원과 그랑웨폰의 개성이 뚜렷하고 캐릭터 육성 과정은 공들인 시간 이상의 보상을 지원한다. 주요 파티원이 아닌 캐릭터도 일정 경험치를 수급 받아,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동시에 출시한 PC버전도 긍정적인 평가다. 발열, 배터리 문제가 없고 모바일보다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와 편의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랑사가는 순조롭게 스타트라인을 나섰다. 많은 유저들이 고등급 그랑웨폰과 장비를 꿈꾸며 에스프로젠 대륙을 탐험하고 있다. MMORPG 수준으로 준비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고 장비 파밍을 위한 PvE 강림전도 등장할 예정이기에 첫 주말에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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